정말 LG 보물 맞네…문보경, 2G 연속 169㎞ 총알 홈런 쾅! [잠실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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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이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문보경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2차전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문보경은 지난 22일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1회부터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문보경은 개막전 롯데 상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해 LG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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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이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문보경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2차전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문보경이 빛났다. 0-0 승부가 이어졌던 1회말 2사 2루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터트려 LG에 리드를 안겼다.
문보경은 롯데 선발 박세웅과 볼카운트 2-1 끈질긴 승부를 펼치던 중 5구째 커브에 힘껏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높고 멀리 날아갔다. 예상대로 우측 외야 관중석에 꽂혔다. 발사각도는 37.5도, 타구 속도 시속 169.9㎞, 비거리는 112.1m를 기록했다.
하루 전(22일 잠실 롯데전) 2025시즌 개막전 첫 타석의 데자뷔 같았다.
문보경은 지난 22일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1회부터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슬라이더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8m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타구 속도는 23일 홈런과 비슷한 169.8㎞를 기록. 이틀 연속 총알 타구를 생산하며 득점 생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보경은 개막전 롯데 상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해 LG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이미 이틀 연속 홈런포를 친 23일 경기에서도 맹활약이 이어질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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