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김창열 "우린 다음 생에 부부" 약속

김서현 기자 2025. 3. 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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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가수 김창열이 다음 생애 만나 결혼하기로 약속해 화제다.

최은경 MC가 "섭외받자마자 우리들 중 한 분에게 전화하고 각별함을 자랑했다고 하더라"라고 말을 꺼내자 김창열은 "다음 생에 결혼할 여자가 (여기) 있는데 이혜정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방해하지 말아라"라고 강조했고, 김창열은 "박사님이랑도 같이 밥 먹는데 '다음 생에 창열씨랑 결혼하겠다'고 하니까 '제발'이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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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동치미' 캡처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가수 김창열이 다음 생애 만나 결혼하기로 약속해 화제다.

23일 방송계에 띠르면 지난 22일 방영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현한 김창열이 이같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은경 MC가 "섭외받자마자 우리들 중 한 분에게 전화하고 각별함을 자랑했다고 하더라"라고 말을 꺼내자 김창열은 "다음 생에 결혼할 여자가 (여기) 있는데 이혜정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김창열은 "선생님이랑 10년 정도 라디오 게스트로 같이 했다"며 "저를 너무 아껴주셔서 저희만의 사랑이 약간 싹텄다"고 했다. 이어 "따로 밥도 먹었다"고 하며 "자연스럽게 선생님이 먼저 '다음 생에 만나면 꼭 창열씨랑 결혼할 거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혜정은 "방해하지 말아라"라고 강조했고, 김창열은 "박사님이랑도 같이 밥 먹는데 '다음 생에 창열씨랑 결혼하겠다'고 하니까 '제발'이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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