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호일룬 아니었나...맨유, 오시멘 품기 위해 '가르나초 스왑딜' 제안 가능성

박윤서 기자 2025. 3.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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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오시멘의 스왑딜 대상으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떠올랐다.

휘트웰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하는 공격수를 고려한다면 오시멘이 적합해 보인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 유일한 문제는 나폴리가 오시멘 이적료로 얼마를 원하는지다. 어떤 종류의 스왑딜이 일어날까. 분명히 나폴리는 가르나초에 관심을 가졌다. 잠재적으로 이런 스왑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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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NS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빅터 오시멘의 스왑딜 대상으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떠올랐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로리 휘트웰 기자의 발언을 전했다. 휘트웰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하는 공격수를 고려한다면 오시멘이 적합해 보인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 유일한 문제는 나폴리가 오시멘 이적료로 얼마를 원하는지다. 어떤 종류의 스왑딜이 일어날까. 분명히 나폴리는 가르나초에 관심을 가졌다. 잠재적으로 이런 스왑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 오시멘을 비롯하여 벤자민 세슈코, 빅토르 요케레스, 위고 에키티케 등 총 4명의 영입 명단을 작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중에서도 오시멘을 품기 위해 대규모 스왑딜을 진행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오시멘을 품기 위해 내줄 선수는 라스무스 호일룬이었다. 호일룬은 이번 시즌 리그 3골로 부진하고 있고 세리에A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로 이적하기 전 아탈란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나폴리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알렉스 크룩 기자는 "내 생각에 오시멘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맨유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에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오시멘의 주급 요구는 1년 전보다 낮아졌다. 호일룬이 이탈리아로 돌아가도 놀랍지 않다. 나폴리에서 관심을 보인다고 들었는데 오시멘은 나폴리 소속이다"라며 호일룬과 오시멘의 스왑딜을 주장했다.

사진 = 팀토크

그런데 휘트웰 기자는 다르게 본 것이다. 가르나초를 스왑딜 대상으로 주장했다. 나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르나초 영입을 노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로 가르나초를 낙점한 듯했다. 맨유에 직접 제안까지 마쳤으나 맨유가 요구하는 금액이 높아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아직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불과한 이야기로 보인다. 맨유가 오시멘 영입에 나설 것인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요케레스, 오시멘, 에키티케, 세슈코 중 한 명을 택해야 한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금으로서는 오시멘이 맨유로 향한다는 구체적인 대화가 있는지 들은 바 없다. 오시멘이 영입 명단에 있는 건 맞지만 다른 공격수들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진전된 것이 없다"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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