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 PSG 떠나니 너무 좋다! 이적 후 '23골 10도움' 작렬→빅클럽들 구애 한 몸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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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역전 수준의 반전이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3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최우선 영입 후보로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를 고려 중이다. 다만 다른 후보들 역시 검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고 에키티케가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에키티케가 합류한 첫 시즌, PSG는 우승을 차지했고, 결국 에키티케는 완벽한 PSG 선수가 됐다.
이후 프랑크푸르트에서 준수한 첫 시즌을 보낸 에키티케는 완전 이적을 선택하며 PSG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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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인생 역전 수준의 반전이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3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최우선 영입 후보로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를 고려 중이다. 다만 다른 후보들 역시 검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고 에키티케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인 에키티게는 이번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의 이적료는 최대 3,500만 유로(약 554억 원)다.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인 에키티케는 2020년 스타드 드 랭스(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어린 나이에 빠르게 재능을 인정받은 뒤, 2022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현실은 잔혹했다. 당시 PSG에는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막강한 공격 삼각 편대가 있었다. 에키티케가 낄 자리는 도저히 없었다.
하지만 그는 PSG에 남아야 했다. 당시 에키티케의 계약서에는 PSG가 프랑스 리그앙 2위 이상을 달성할 시, PSG 완전 이적이 확정된다는 조항이 있었다. 그리고 에키티케가 합류한 첫 시즌, PSG는 우승을 차지했고, 결국 에키티케는 완벽한 PSG 선수가 됐다.
그리고 2023년 여름, 메시와 네이마르가 나란히 팀을 떠나며 에키티케에게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PSG는 그를 기용할 생각이 없었고, 지난 시즌 도중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보냈다.
이후 프랑크푸르트에서 준수한 첫 시즌을 보낸 에키티케는 완전 이적을 선택하며 PSG를 떠났다. 곧바로 성공 시대가 시작됐다. 그는 이번 시즌 총 38경기에 출전해 19골 3도움을 쌓았다. 또한 현재까지 프랑크푸르트 통산 23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덕분에 빅클럽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섰다. 바르셀로나에 앞서 지난달에는 아스날과 리버풀 등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에키티케에게 구애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를 떠나기로 한 선택이 완벽한 결과로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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