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보고 있나? '수상 확률 1위' 하피냐, "발롱도르? 신경 안 써, 우승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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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우승을 이루면 개인 상도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하피냐는 "난 내 커리어의 개인적인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 발롱도르는 잠시 제쳐뒀다. 시즌이 끝나고 우리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개인상 수상 가능성도 커진다. 난 발롱도르를 신경 쓰지 않는다. 방해받지 않으려 한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의 우승 가능성도 높고 하피냐의 개인적 활약도 뛰어나기에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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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우승을 이루면 개인 상도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하피냐의 발언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하피냐는 "난 내 커리어의 개인적인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 발롱도르는 잠시 제쳐뒀다. 시즌이 끝나고 우리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개인상 수상 가능성도 커진다. 난 발롱도르를 신경 쓰지 않는다. 방해받지 않으려 한다"라고 말했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 엄청난 폼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대회 27골 20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13골 10도움으로 말 그대로 폭격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마찬가지다. 11골 5도움으로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하피냐는 리그 페이즈 8경기에서 무려 8골을 넣으면서 바르셀로나의 16강 직행에 큰 공을 세웠고 16강전에서도 벤피카를 상대로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바르셀로나가 16강 두 경기에서 넣은 4골에 모두 관여했다.
하피냐의 맹활약 덕에 바르셀로나는 현재 모든 대회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다. 라리가는 2위 레알 마드리드,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6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UCL도 8강에 올랐다. 스페인 FA컵인 코파 델 레이에서는 4강에 올랐는데 1차전서 아틀레티코와 4-4로 비겼다.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우승 가능성도 높고 하피냐의 개인적 활약도 뛰어나기에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당연하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공식 SNS를 통해 올해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거론된 선수들의 수상 확률을 밝혔는데 하피냐가 1위였다. 28%를 차지했다. 하피냐의 밑으로 모하메드 살라, 우스만 뎀벨레 등이 있었다.
확률이 가장 높지만 하피냐는 신경 쓰지 않는다. 하던 대로 하고 팀 성적이 받쳐준다면 자연스레 개인 수상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발롱도르라는 큰 상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서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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