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동차 부품공장 큰 불, 7시간여 만에 완진···공장 13개동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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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난 불은 건물 13개 동을 태우고 7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3월 21일 밤 10시 1분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장비 81대, 인력 170명을 투입해 불은 7시간여 만인 22일 오전 5시 13분에 완진했습니다.
대구시는 한때 재난 문자를 통해 "연기가 확산 중이니,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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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난 불은 건물 13개 동을 태우고 7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3월 21일 밤 10시 1분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10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11시 17분쯤에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장비 81대, 인력 170명을 투입해 불은 7시간여 만인 22일 오전 5시 13분에 완진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고, 공장 건물 13개 동이 전소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대구시는 한때 재난 문자를 통해 "연기가 확산 중이니,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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