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와 잘 지내고 싶을 때 하는 명상 [건강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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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사람이 힘들다."
직장 동료는 일을 함께 하는 파트너이자, 낮 시간의 대부분을 같이 보내는 '동거인'이니까요.
이제, 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직장 동료들을 한번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직장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이 명상을 자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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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사람이 힘들다.”
많은 분이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할 때 자주 꺼내는 말입니다.
그럴 수밖에요. 직장 동료는 일을 함께 하는 파트너이자, 낮 시간의 대부분을 같이 보내는 ‘동거인’이니까요.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직장인은 동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좋은 관계를 쌓아간다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소한 실수 하나로 사이가 틀어지기도 하니까요. 심지어 친해지고자 했던 이야기들이 관계를 더욱 서먹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약점이 되기도 하고요.
그 때문에 많은 직장인이 직장 내 인간관계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심하면 퇴사도 고민하죠.
실제로 온라인 취업 사이트 ‘사람인’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81%가 업무보다 인간관계가 퇴사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죠.
그래서인지 인터넷에 검색창에 ‘동료와 관계 유지’ 또는 ‘동료와 관계 개선’이라고 입력하면 화술, 마음가짐 등 수많은 조언과 방법이 나오는데요.
명상 또한 직장 동료와 좋은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전주대 상담심리학과에서 명상을 기반으로 한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직장인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대인관계 전반과 그 하위 요인인 지배성, 보복성 등 여덟 가지 요인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장 동료와 잘 지내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우선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줍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심호흡을 크게 세 번 해줍니다. 이어서 살면서 기쁘고 즐거웠던 일들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환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이제, 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직장 동료들을 한번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그런 뒤에 동료들이 환한 빛에 둘러싸이는 모습을 마음으로 떠올려봅니다. 아주 밝고 따스한 빛, 또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동료들을 감싸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이제는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서로 협력해서 성과도 내고, 다 같이 성장해서 회사가 발전하는 모습도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직장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이 명상을 자주 해보세요. 긍정적인 마음과 에너지가 도움을 줄 겁니다.
유한울 아시웨이브 명상콘텐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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