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마지막이길, 겨우내 외친 그 ‘봄’의 문턱이길…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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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 100일을 하루 앞둔 22일 시민들은 광화문 동십자각 앞 도로를 가득 메우고 내란범죄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파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지난 12월 3일 이후 지금까지 주말을 잊은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정말로 마지막이 되어야 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집회를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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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농부는 씨앗을 뿌리고 자영업자들은 장사를 하고 학생은 수업을 준비해야 하지만 우리는 또다시 광장에 모였습니다......이제는 끝날까 했는데 도무지 상상도 예측도 되지 않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오늘도 많은 분이 오셔서 ‘이것이 마지막 집회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고 외치고 있습니다”(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
탄핵소추 100일을 하루 앞둔 22일 시민들은 광화문 동십자각 앞 도로를 가득 메우고 내란범죄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파면’ 등의 구호를 외쳤다.
‘헌재야 이제 그만 쪼고 탄핵선고 좀 하자’,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마찬가지니 얼른 정리해라’ 등 늦어지는 헌재 판단에 대해 갑갑한 마음을 담은 저마다의 손팻말을 들고 온 이들은 한결같이 이날이 마지막 집회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2월 3일 이후 지금까지 주말을 잊은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정말로 마지막이 되어야 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의 집회를 사진에 담았다.
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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