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 급등했으나 주간 기준 0.51%↓ 9주 연속 하락(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원 전체 회의를 소집,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고 명령함에 따라 테슬라 주가가 5% 이상 급등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전체 직원회의를 소집,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이날 급등에도 테슬라는 주간 기준으로 0.51% 하락,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원 전체 회의를 소집,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고 명령함에 따라 테슬라 주가가 5% 이상 급등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테슬라 상장 이후 최장기 하락세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5.27% 급등한 248.7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7998억달러를 불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시총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대표적 테슬라 광팬인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아담 조나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경쟁 심화, 노후화된 라인업, 부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인한 보이콧으로 내 추정치가 빗나갔다”며 테슬라의 2025년 주당 순익 추정치를 20% 낮췄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전체 직원회의를 소집,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X로 방송된 전체 직원회의에서 “테슬라의 성과를 선전하고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힘든 순간이 있다. 지금은 약간의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씨다. 그러나 나는 미래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밝고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무도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을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은 정부 효율성부 수장을 맡은 이후 공무원을 대규모로 해고하자 그에 대한 반감이 고조, 테슬라 관련 시설에 방화하는 등 테슬라 보이콧 운동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이같은 발언으로 테슬라는 이날 5%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이날 급등에도 테슬라는 주간 기준으로 0.51% 하락,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또 지난 한 달간은 26.37%, 올 들어서는 38.41% 각각 폭락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년간 성폭행, 임신 중절까지 시킨 사촌오빠…잘 사는 모습 보기 싫다"
- 안동·청송 교도소 재소자 3500명 대피…긴급 호송 중
- 117세 최장수 할머니 비밀 밝혀졌다…17살 어린 '청춘 유전자'
- 천년고찰 고운사 잿더미…세계유산 '안동 봉정사' 유물 긴급 이송 조치
- "이혼한다던 유부녀, 내 혈육 낳았지만 남편 호적에…방법 없나"
- "전 남편 강제 부부관계로 둘째·셋째 생겨…양육비 안줘 애 셋 데리고 노숙"
- 故김새론 전남친 "가족 무관심에 처지 비관…김수현 때문 아냐" 주장
- 교사 남편, 외도하다 성폭행범 몰려 극단선택…상간녀 "당신 남편 불륜값 내놔"
- 차에 '체액 테러' 남성, 스토커였다…정보 숨긴 경찰 "피해자 위한 조치"[영상]
- 故김수미가 남긴 수백장 복권·통장 뭉치…마지막 재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