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총재 "중장기적 물가 충격 감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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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관세로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중단기 기대치는 안정적이라며 단기적인 물가 충격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관세로 물가 상승 불안감이 커졌지만, 중장기 인플레이션이 안정돼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물가 충격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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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관세로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중단기 기대치는 안정적이라며 단기적인 물가 충격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공개 연설에서 "최근 두 달 새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증가했지만, 대부분 지표가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지속해서 안정돼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안정된 것은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시기에 물가 안정을 보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 5년간의 경험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점은 팬데믹 이전 기간에 비해 현재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불안정해지는 징후가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관세로 물가 상승 불안감이 커졌지만, 중장기 인플레이션이 안정돼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물가 충격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19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관세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 시작했다"면서도 관세의 물가 충격이 일시적일 것이란 전망이 기본 시나리오라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가 어떻게 변화할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며 "불확실성이 높고 재정 정책과 무역 정책, 지정학적 상황 등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가 전개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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