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가장 황당한 경고”…해트트릭 교체 아웃 ST→‘경기 중 관중석에서 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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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우드가 교체 아웃 된 후 황당한 사안으로 경고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시간) "경기장을 떠난 후, 우드는 관중석으로 향해 몇 분 동안 팬들과 시간을 보내며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는 등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시 벤치로 돌아오자마자 주심으로부터 황당하게도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관중석에 들어갔다가 옐로카드를 받았으며, 이는 축구 역사상 가장 황당한 경고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우드는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였고,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상황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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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크리스 우드가 교체 아웃 된 후 황당한 사안으로 경고를 받았다.
뉴질랜드는 21일 오후 3시 10분(한국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에 위치한 스카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준결승에서 피지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뉴질랜드는 예선 결승전에서 뉴칼레도니아와 맞붙는다.
우드의 머리가 빛났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헤더로만 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뉴질랜드는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피지를 제압했다. 우드는 본인의 임무를 완수하고 후반전 교체로 나갔다.
소속팀에서의 폼이 대표팀까지 이어졌다. 우드는 올 시즌 33세 노장의 나이임에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으로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8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이 리그 3위에 위치하며 돌풍을 일으키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그는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PL) 득점 랭킹 4위에 올라있다.
한편, 우드는 그라운드 밖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유는 그가 후반전 교체 아웃된 뒤 관중석으로 들어가 몇 분 동안 ‘팬 서비스’를 행했기 때문. 그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까지 찍었다. 그런데 주심은 벤치로 돌아온 그에게 옐로카드를 발급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해당 사건을 다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시간) “경기장을 떠난 후, 우드는 관중석으로 향해 몇 분 동안 팬들과 시간을 보내며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는 등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시 벤치로 돌아오자마자 주심으로부터 황당하게도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관중석에 들어갔다가 옐로카드를 받았으며, 이는 축구 역사상 가장 황당한 경고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우드는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였고,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상황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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