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메시’ 미쳤다! ‘1골 1도움’으로 ‘평점 10점’ 만점!
역시 ‘조지아 메시’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10점을 받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조지아는 23일(한국시간)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B/C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지아는 1·2차전 합산 9-1을 만들며 B그룹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날 흐비차는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3-0으로 앞선 전반 27분 오타르 키테이시빌리의 득점을 도우며 1도움을 올렸으며, 후반 17분에는 직접 쐐기골을 터트리며 6-1 대승을 이끌었다.
6골 중 2골에 관여했을 뿐이지만 흐비차의 영향력은 엄청나게 무시무시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풀타임을 소화한 흐비차는 기회 창출 3회, 큰 기회 창출 1회, 슈팅 6회, 유효 슈팅 3회, 드리블 성공률 89%(8/9) 등 압도적인 공격 지표를 기록했다.
특히나 매체가 부여한 평점은 무려 10점 만점이었다. 보통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에게도 10점 만점을 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런 점을 고려할 때, 1골 1도움만 기록하고도 만점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에서 매우 압도적인 영향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지배했다는 것이다.
흐비차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나폴리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PSG는 무려 7,000만 유로(약 1,110억 원)를 과감하게 투자하며 흐비차를 데려왔고, 절대적인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맡기며 팀의 핵심 에이스로 활약할 것을 기대했다.
흐비차는 아직은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으나 서서히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데뷔전에서 첫 도움을 올리는 등 현재까지 모든 대회 14경기에 출전, 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PSG의 에이스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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