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바르셀로나, 불혹 앞둔 메시 재영입 고작 이것 때문?..."새 경기장 기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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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7, 인터 마이애미)가 바르셀로나 새 구장의 새얼굴이 될 수 있을까.
'풋볼 에스파냐'는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파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2026년 이전에는 영입 가능성이 없다고 인지하고 있다. 2026년 전에 영입하려고 해도 바르셀로나는 그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다"라며 2026년 여름에 바르셀로나가 적극 메시 재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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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리오넬 메시(37, 인터 마이애미)가 바르셀로나 새 구장의 새얼굴이 될 수 있을까. 이를 염두하고 바르셀로나가 그를 다시 품고자 한단 소식이다.
20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전설인 메시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6-2027시즌을 앞두고 그의 복귀 가능성이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을 거쳐 2004년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으나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그의 이적은 코로나19로 인한 바르셀로나의 재정난과 라리가 규정 문제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약 20년간 활약한 메시는 통산 778경기에서 672골 30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를 달성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바르셀로나에서만 발롱도르 6회를 수상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남았다.
PSG 이적 후 첫 시즌 메시는 적응 문제와 부상으로 인해 리그 6골(공식전 11골)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언젠가 복귀하고 싶단 뜻을 숨기지 않아 왔다.
메시는 2023년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할 때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를 응원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내가 사랑하는 클럽이며 평생 애정을 갖고 있는 팀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했고, 모든 것을 얻었다.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 어떤 방식으로든 팀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TNT 스포츠'는 "바르셀로나가 2026년 여름, 메시가 39세가 되는 시점에 그의 재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들려줬는데,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재영입하려는 의도는 무엇을까. '풋볼 에스파냐'는 "2026-2027 시즌 때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홈 구장을 선보일 예정인데, 개장 기념으로 '전설' 메시를 데리고 오고 싶어 한다"라고 귀띔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2025년 말까지 계약 돼 있다. '풋볼 에스파냐'는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파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2026년 이전에는 영입 가능성이 없다고 인지하고 있다. 2026년 전에 영입하려고 해도 바르셀로나는 그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다"라며 2026년 여름에 바르셀로나가 적극 메시 재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설명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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