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동메달...준결승서 0.23초차 아쉬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호(넥센)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노보드의 위상을 높였다.
이상호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엥가딘에서 개최된 2025 FIS 프리스키·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사흘째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총 5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예선에서 1분 25초 8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이상호는 토너먼트 대진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호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엥가딘에서 개최된 2025 FIS 프리스키·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사흘째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총 5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예선에서 1분 25초 8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이상호는 토너먼트 대진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16강에서 에드윈 코라티(이탈리아)를 제압하고, 8강에서는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를 연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상겸(하이원)은 예선 15위로 16강에 진출했으나, 16강전에서 롤랑 피슈날러(이탈리아)에게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 결승에서는 16강에서 김상겸을 물리친 피슈날러가 바우마이스터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