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간 '돌버츠' 로버츠, 먹지 못해 체중이 10kg이나 빠진 베츠를 출전 라인업에 올려...부상자 명단에 올려 선수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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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도저히 뛸 수 없는 상태인 무키 베츠를 출전 라인업에 올렸다가 취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로버츠는 24일(한국시간)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 베츠를 2번타자 에 올렸다.
로버츠는 원인불명의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그것도 체중이 10kg이나 빠진 선수를 경기에 투입하러고 한 것이다.
로버츠는 베츠의 심각한 상태를 뒤늦게 인정하고 개막전 출장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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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는 24일(한국시간)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 베츠를 2번타자 에 올렸다.
그러나 경기 시작 직전 베츠 대신 미구엘 로하스로 바꿨다. 베츠가 구토 증상을 보였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츠는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을 앓고 있다. 음식을 먹으면 모두 토하고 있다. 그래서 체중이 10kg이나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츠는 원인불명의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그것도 체중이 10kg이나 빠진 선수를 경기에 투입하러고 한 것이다.
로버츠는 베츠의 심각한 상태를 뒤늦게 인정하고 개막전 출장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지금은 원인을 밝혀 빨리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 후 빠진 체중을 회복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이 급해서 베츠를 무리하게 출전시키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베츠가 뛰겠다고 고집을 피웠기 때문일 수 있다. 그렇다해도 말렸어야 했다. 야구 경기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다.
한편, 일각에서는 베츠의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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