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1000명 초청" 삼성 강민호 공약에…에버랜드 화답했다 "우리가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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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의 '우승 공약'에 에버랜드가 즉시 화답했다.
에버랜드는 21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삼성의 올 시즌 우승 공약 선물은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동산' 에버랜드가 쏩니다"라고 적었다.
전준우가 모기업을 끌어들이자 강민호도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에버랜드를 언급하며 응수했다.
강민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공원은 에버랜드"라면서 "목표인 우승을 달성하면 1000명의 팬을 초청해 일일 데이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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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의 '우승 공약'에 에버랜드가 즉시 화답했다.
에버랜드는 21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삼성의 올 시즌 우승 공약 선물은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동산' 에버랜드가 쏩니다"라고 적었다.
강민호의 우승 공약에 화답한 것이다.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의 우승 공약을 발표할 때 먼저 마이크를 잡은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이곳이 롯데 호텔인데 옆에 우리나라 최고의 놀이공원인 롯데월드가 있다. 우승하면 팬 분들을 초청해 함께 투어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준우가 모기업을 끌어들이자 강민호도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에버랜드를 언급하며 응수했다.
강민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공원은 에버랜드"라면서 "목표인 우승을 달성하면 1000명의 팬을 초청해 일일 데이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에버랜드가 나섰다. 강민호가 에버랜드를 언급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나? 그럼 내가 쏠게"라고 선언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올해 우승을 정조준한다.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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