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하서윤, 감춰왔던 본능 깨웠다…강하늘과 살벌한 케미

이유민 기자 2025. 3. 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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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서윤이 영화 '스트리밍'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21일 개봉하는 영화 '스트리밍'에서 하서윤은 논란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트리머 '마틸다'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던 하서윤.

한편, 하서윤이 출연하는 영화 '스트리밍'은 오늘(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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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트리밍' 21일(오늘) 개봉
사진 출처= 프레인TPC 제공 / 배우 하서윤 프로필.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배우 하서윤이 영화 '스트리밍'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21일 개봉하는 영화 '스트리밍'에서 하서윤은 논란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트리머 '마틸다'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스트리밍'은 대한민국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미제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하서윤은 극 중 우상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게스트 스트리머 마틸다 역을 맡았다. 유명세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불사하는 인물로, 매 순간 우상과 부딪히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사진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프레인TPC 제공 / 배우 하서윤.

특히 하서윤은 마틸다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말투, 호흡, 시청자와의 소통 방식까지 세심하게 연구하며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스릴러의 특성상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던 하서윤.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2024)에서는 감정의 혼란 속에서도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도희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2025)에서는 경찰이자 청렴 세탁소의 예비 며느리 '송수지'로 등장해, 강단 있는 성격과 동시에 깊은 감정선을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2024)에서는 중전 오씨 역을 맡아 사극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힘을 낼 시간'에서는 은퇴한 아이돌 '사랑' 역으로 출중한 댄스 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온 하서윤. 이번 '스트리밍'에서는 한층 더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과연 그가 마틸다로서 어떤 임팩트를 남길지, 그의 색다른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서윤이 출연하는 영화 '스트리밍'은 오늘(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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