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된 북한군 논의할까…"러 쇼이구, 김정은과 회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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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1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동한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는 이날 북한 지도부와 회담을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거취 문제와 함께 러시아의 군사기술 지원 등이 계속될지 관심사다.
쇼이구 서기가 이번 방문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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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된 북한군 거취 문제 논의 주목
러, 美와 우크라 휴전 협상 진행 중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1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동한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는 이날 북한 지도부와 회담을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
쇼이구 서기의 북한 방문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이번 방문은 북러 간 지속적인 전략적 대화의 일환으로 보이며, 양국 간 양자 및 국제 문제와 관련된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오는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국과 휴전 후속 협상을 앞두고 있어 이에 앞서 북러 간 대화 주제도 주목된다. 사우디 리야드엔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모두 모이는 가운데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회담이 열린 뒤 미국과 러시아의 회담이 뒤따를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거취 문제와 함께 러시아의 군사기술 지원 등이 계속될지 관심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작년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을 모스크바에 초대했다. 쇼이구 서기가 이번 방문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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