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텅빈 '이준석 다큐' 객석에서 "내돈내산 후기, 돈주고 시내 나온 것 후회"

박세열 기자 2025. 3. 21.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시청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텅 빈 관객석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이목을 끌었다.

허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사진을 올린 후 영화 <준스톤 이어원> 을 본 소감을 전하면서 "늦었지만, 내돈내산 후기를 올린다"며 "크레딧에 4번째로 이름이 올라갔는데 초청장 한 장도 안 주기에 토요일에 직접 다녀왔다. (이 의원이) 워낙에 도덕이 없다는 걸 아니까"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시청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텅 빈 관객석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이목을 끌었다.

허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사진을 올린 후 영화 <준스톤 이어원>을 본 소감을 전하면서 "늦었지만, 내돈내산 후기를 올린다"며 "크레딧에 4번째로 이름이 올라갔는데 초청장 한 장도 안 주기에 토요일에 직접 다녀왔다. (이 의원이) 워낙에 도덕이 없다는 걸 아니까"라고 했다.

허 전 대표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영화 시작 전 여유롭게 인증샷을 남기긴 했는데, 영화 마치고는 돈 주고 시내까지 나온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준스톤 이어원>은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에서 물러난 후 개혁신당을 창당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흥행 성적은 저조하다. 지난 6일 개봉한 후 20일 기준 누적 관객수 3579명을 기록했다.

허 전 대표는 최근 이준석 의원과 갈등하면서 개혁신당 대표직을 상실한 바 있다.

▲허은아 전 대표가 <준스톤 이어원> 영화 관람 후기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