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子 밥투정에 살벌한 훈육…"먹기 싫으면 먹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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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밥투정을 부리는 아들을 단호하게 훈육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이 아들을 실제로 훈육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들의 밥투정에 결국 폭발한 한가인은 "시끄럽다. 어지러워 죽겠다"며 "저혈압인데 너희 때문에 고혈압 될 것 같다"며 단호한 표정과 어투로 훈육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2016년에 딸 제이를, 2019년에 아들 제우를 슬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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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밥투정을 부리는 아들을 단호하게 훈육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이 아들을 실제로 훈육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두 자녀와 함께 키즈 펜션에 놀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연정훈 없이 엄마, 친언니와 왔다는 한가인의 말에 딸 제이는 “자유 아빠 연정훈”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펜션에 놀러 온 첫날, 한가인은 자녀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식사 도중 한가인은 딸에게 “엄마랑 3시간 놀기, 아빠랑 하루 종일 놀기 중 어떤 게 좋냐”고 물었다.
딸 제이는 “아빠랑 노는 것도 재밌긴 한데 엄마가 더 좋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가인은 “우리 집에서는 내가 인기의 끝”이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다만 제이는 아빠가 신경이 쓰인 듯 “아빠는 이 영상을 안 봤으면 좋겠다. 엄마 새로운 영상 떴다고 아빠한테 전하지마”라고 신신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오전 6시에 기상해 자녀들 아침을 준비한 한가인은 “오늘 밥 잘 먹으면 칭찬 스티커 한 장씩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우는 밥 대신 바나나를 달라고 떼를 쓰고 “(밥에서) 이상한 냄새 난다“며 밥투정까지 시작했다.
이에 화가 난 한가인은 “먹기 싫으면 먹지 마. 먹기 싫으면 안 먹어도 돼”라고 정색했다. 제이는 공룡까지 동원해 제우를 달래줬지만, 제우는 “조용히 좀 해”라며 누나에게 짜증을 부렸다. 또 정신없어하는 엄마를 향해 “바보탱이냐고”라며 투정을 부렸다.
아들의 밥투정에 결국 폭발한 한가인은 “시끄럽다. 어지러워 죽겠다”며 “저혈압인데 너희 때문에 고혈압 될 것 같다”며 단호한 표정과 어투로 훈육했다.
그럼에도 제우가 계속 투정을 부리자, 한가인은 간신히 화를 누르며 “빨리 먹어라. 제우가 원래 밥을 잘 안 먹는다. 그나마 책 보면서 먹으면 조금 먹고 잘 밥을 안 먹는다”고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딸 제이는 화난 엄마를 달래며 고사리손으로 밥 샌드위치를 만들어 건네 한가인을 감동하게 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2016년에 딸 제이를, 2019년에 아들 제우를 슬하에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 일상과 취향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매 콘텐츠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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