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하피냐 '충격의 방출'...역사상 이런 퇴출 사유도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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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바이에른 뮌헨의 일원으로 활약하던 하피냐(39·코리치바)가 고향팀에서 매몰차게 방출 당했다.
하피냐의 소속팀 코리치바는 2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하피냐와 올해 말까지 유효한 계약을 상호 합의에 따라 해지했다. 하피냐가 더 이상 선수단에 속하지 않음을 알린다. 하피냐에게 많은 성공을 기원한다"며 방출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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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때 바이에른 뮌헨의 일원으로 활약하던 하피냐(39·코리치바)가 고향팀에서 매몰차게 방출 당했다.
하피냐의 소속팀 코리치바는 2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하피냐와 올해 말까지 유효한 계약을 상호 합의에 따라 해지했다. 하피냐가 더 이상 선수단에 속하지 않음을 알린다. 하피냐에게 많은 성공을 기원한다”며 방출 소식을 알렸다.
방출 이유가 다소 황당무계하다. 다름 아닌 하피냐가 구단에 사전 보고 없이 뮌헨으로 떠나 베켄바워컵을 치르러 갔기 때문이다.
베켄바워컵은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난 프란츠 베켄바워를 기리기 위해 뮌헨에서 주최한 이벤트 매치였다. 뮌헨은 과거 구단 소속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에게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고, 하피냐 역시 이에 응한 것이었다.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보고 없이 떠났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구단과 팬들은 분개했고, 결국 하피냐를 방출하기에 이른다.
더욱 당혹스러운 이유가 있다. 하피냐는 코리치바로 금의환향했기 때문이다. 2002년 코리치바에서 프로 데뷔한 하피냐는 실력을 인정받아 뮌헨, 샬케 04와 같은 빅클럽에서 현역 시절 대부분 보냈고, 마지막 황혼기를 불태우기 위해 올 시즌 고향팀 코리치바로 돌아온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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