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젊을수록 좋아” 한의사 3기 영수, 장미 자녀 고백 후 안물안궁(나솔사계)[어제TV]

서유나 2025. 3. 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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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연자 장미(가명)에게 호감을 표했던 한의사 3기 영수(가명)의 마음이 오리무중에 빠졌다.

상대가 돌싱이어도 괜찮고, 자녀가 있어도 일단은 사람에 집중해보고 싶다는 44세 한의사 3기 영수의 원하는 여성 나이는 "젊으면 젊을수록 좋다"였는데 가장 어린 여성 출연자 장미의 나이가 86년생으로 39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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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여성 출연자 장미(가명)에게 호감을 표했던 한의사 3기 영수(가명)의 마음이 오리무중에 빠졌다.

3월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05회에서는 결혼이 간절한 골드와, 한 번 다녀온 돌싱이 함께하는 '골싱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첫인상 선택은 남녀 모두 몰표가 발생했다. 백합을 첫인상 선택한 10기 영식을 제외한 모든 남성들이 장미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3기 영수를 선택한 장미를 제외한 모든 여성들이 14기 경수를 첫인상 픽으로 골랐다.

하지만 자기소개가 골싱들의 호감도 순위를 뒤집었다. 상대가 돌싱이어도 괜찮고, 자녀가 있어도 일단은 사람에 집중해보고 싶다는 44세 한의사 3기 영수의 원하는 여성 나이는 "젊으면 젊을수록 좋다"였는데 가장 어린 여성 출연자 장미의 나이가 86년생으로 39세였다.

장미는 돌싱에 자녀가 있기도 했다. 장미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다. 사실 지금은 키우고 있지는 않다. 제가 부산과 서울에 디저트 카페로 법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 서울에 온 지 1년 정도 돼 제가 양육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혼은 26살에 결혼해 27살에 출산하고 30살쯤 별거를 시작해 32살 협의이혼했다. 그뒤로 시댁과는 왕래하지만 전 남편과는 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턱식이', '그대좌'로 유명한 10기 영식은 딸 한 명을 육아하는 독일 소재 외국계 회사 부장이었고, 14기 경수는 10년간의 프로야구선수 생활 뒤 은퇴해 야구 센터를 운영 중이었으며, 22기 영식은 금융업 관련 개인 사업을 하고 있었다.

돌싱에 자녀는 없는 41세 백합은 웨딩플래너였고, 40세 국화는 12년 동안 승무원으로 일한 뒤 3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다가 현재 승무원 양성 아카데미를 하고 있었다. 맏언니인 42세 동백은 영어유치원 선생님으로 근무 중이었다.

첫인상에서 0표를 기록한 10기 영식과 22기 영식은 진지한 자기소개로 점수를 땄다. 동백은 자기소개 후 "10기 영식은 나쁘게 말하면 가볍게 생각했는데 자기소개 들으니까 눈물날 것 같더라"며 그를 달리 보게 된 사실을 밝혔다. 백합은 3기 영수, 10기 영식에게 마음이 향했고 국화와 장미는 22기 영식의 진솔함을 매력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알게 된 골싱들은 둘러앉아 라면을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때 장미는 3기 영수에게 본인이 모은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며 자꾸만 말을 걸었는데, 3기 영수는 라면을 먹는 데만 집중하며 엄지 리액션을 보여줬다. 경리는 그의 사회적 엄지에 "안물안궁(안 물어봤고 안 궁금하다)인 것"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조금은 어두워진 장미의 표정을 보곤 "장미 님도 느꼈다"고 말했다.

윤보미가 "원래 저런 성격일 수 있다"며 3기 영수를 감싸는 가운데, 장미의 속내가 공개됐다. 장미는 추후 개인 인터뷰에서 "같이 라면 먹고 이런 시간이 있었다. 보통 옆자리면 얘기를 조금 할 텐데 얘기를 전혀 안 걸더라. '내가 선택했는데 뭐야?'해서 '다른 분이랑 얘기해야겠다'했다"며 다른 사람을 알아볼 의지를 내비쳤다. 여성들의 선택으로 진행될 심야 데이트에서 반전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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