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채무의 이자 GDP의 3.3%…국방비 크게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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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그룹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부가 국가채무 연 이자로 내는 돈이 국방비에다 주택 관련 재정지출을 더한 것보다 많다고 20일 파이낸설 타임스가 말했다.
38개 국 OECD 국가들의 국가채무 이자액이 2024년에 국내총생산(GDP) 합산의 3.3%를 차지했다.
한편 세계은행 추산에 의하면 OECD 국가들은 2023년에 국방비로 GDP의 2.4%를 썼다.
올해 OECD 국가들은 17조 달러의 새 국가 빚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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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선진국 그룹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부가 국가채무 연 이자로 내는 돈이 국방비에다 주택 관련 재정지출을 더한 것보다 많다고 20일 파이낸설 타임스가 말했다.
38개 국 OECD 국가들의 국가채무 이자액이 2024년에 국내총생산(GDP) 합산의 3.3%를 차지했다. 2021년의 2.4%에서 많이 늘어나면서 최소한 2007년 이후 최대 비중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한편 세계은행 추산에 의하면 OECD 국가들은 2023년에 국방비로 GDP의 2.4%를 썼다.
2024년에 미국은 GDP의 4.7% 규모의 예산을 국가 빚 이자로 지출했다. 1조 3000억 달러(1900조 원)가 넘은 것으로 국방비 비중 3.5%를 크게 상회했다.
이탈리아도 4.1%에 달했다. 영국은 2.9%였고 일본 1.3% 및 독일 1.0%였다.
세계의 국가 부채는 모두 100조 달러로 GDP의 90%가 넘는다. 국가 부채에다 가계 부채와 기업 부채를 합한 세계의 총 채무는 250조 달러 정도다.
올해 OECD 국가들은 17조 달러의 새 국가 빚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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