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올해 첫 골의 주인공 '황희찬'…오만전 왼발슈팅 선제골 득점

이재윤 기자 2025. 3. 20.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희찬(울버햄튼)이 오만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20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와 2선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황희찬은 지난해 9월 3대1로 승리한 오만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넣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황희찬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희찬(울버햄튼)이 오만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올해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첫 골이다.

황희찬은 20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후반 현재 오만에 1대0으로 앞서 있다.

이날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와 2선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앞서 부상 당한 백승호(버밍엄시티) 대신 교체로 들어온 이강인이 중원에서 황희찬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줬다. 황희찬이 상대 수비수 뒤 공간으로 파고들며 볼 키핑 후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황희찬의 A매치 16번째 득점이다. 황희찬은 지난해 9월 3대1로 승리한 오만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넣은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뛰는 황희찬은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2024시즌 공식전 31경기에서 13골 3도움으로 활약했으나 2024~2025시즌엔 공식전 22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이달 초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복귀 후에도 교체 자원으로 밀려난 상태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