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선발+이강인 벤치’ 한국, 오만전 라인업 공개

[고양(경기)=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오만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0일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 경기를 치른다.

4승 2무 승점 14점을 챙긴 한국은 B조 1위다. 2위까지 제공되는 본선 직행 티켓을 잡는 데 근접했다.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이번 3월 A매치 기간에 본선행을 조기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몇몇 주요 선수의 부상 이슈가 있는 홍명보호는 새로운 조합을 실험할 가능성이 있었다.

대다수 주축 선수가 그대로 선발로 경기를 나서는 가운데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이 2선을 이룬다. 부상 우려가 있는 황인범도 백승호가 대신한다. 김민재가 이탈한 센터백은 조유민과 권경원이 호흡을 맞춘다.(사진=이강인, 손흥민/뉴스엔DB)

※ 선발 라인업

조현우 - 설영우, 조유민, 권경원, 이태석 - 백승호, 박용우,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 주민규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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