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7분간 초유의 먹통…거래소 신뢰 바닥 추락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5. 3. 20. 17: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거래가 7분간 중단되는 일 벌어졌습니다.
단 몇 초에 수억이 오가는데, 이런 일 벌어졌으니, 곳곳에서 거래소 성토하는 목소리 크죠.
이유 찾는 것도 실타래 푸는 듯했습니다.
알래스카 테마주, 동양철관, 호재성 기사에 거래가 급증했는데, 거래 와중에 매수와 매도 호가 사이에 충돌 발생하면서 시스템 전체가 중단됐다는 겁니다.
사고 싶을 때, 팔고 싶을 때 못했으니 손해 배상하는 목소리 나오는 것 당연합니다.
거래소, 모든 거래 동시에 마비됐기 때문에 피해 없었다는 설명으로 어물쩡 넘어가려다, 여론이 싸늘해지자, 필요하면 배상하겠다 입장 바뀌었습니다.
해프닝 정도로 보기엔, 사안이 심각하다는 점 거래소도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토허제 후폭풍'...5대銀 주담대 3일간 8천억 폭증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 결실…28년 만에 보험료 인상
- 지갑 안 꺼낸다…지난해 간편결제 하루에만 1조 육박
- [단독] 랑콤·키엘·입생로랑…면세점 화장품 줄인상
- '취업 잘되는 자격은 따로 있었네'…뭐가 보니
- 월급 300만 직장인, 국민연금 6만원 더 낸다
- KB국민은행, 신입 대학생에 노트북 쏜다…"장애 학생들, 학습 지원"
- 한국, 6계단 떨어졌다…'행복한 국가' 순위 몇 위?
- 월 300만원 받는 직장인, 얼마 더 내고 얼마 더 받나?
- 차선 바꾸자 냅다 쿵…사고 났는데 신고 피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