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자 사망…김계리 "인간인가" 분노한 이유 [AI뉴스피드]

2025. 3.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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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분신을 시도했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법률대리인 김계리 변호사는 조의와 함께 분노를 표출했는데요.

SNS에 "관련 기사 댓글 창에 '이것들이 인간인가' 싶은, 고인을 조롱하는 댓글들이 보인다"며 "악플을 단 너희의 죽음도 그와 같은 조롱을 받을 것이다. 그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삶이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고인이 외치고 싶었던 말을 올린다"며 유인물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유인물에는 뒤에 숨은 종북 세력들의 음모가 엄청나다는 내용,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지지자가 분신으로 사망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1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날에는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5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가 같은 달 20일 숨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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