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녀를 왜 체포했냐" 경찰에 엉뚱한 비난…미국서 벌어진 일

이재윤 기자 2025. 3. 21.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도 위반으로 체포된 미국 여대생의 '머그샷(수사기관이 범인 식별을 위해 촬영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대 재학생인 릴리 스튜어트는 지난 8일 속도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스튜어트는 학교가 있는 애선스와 경계를 접한 모건 카운티에서 체포됐다.

오히려 스튜어트를 체포한 경찰을 비난하는 글도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릴리 스튜어트의 머그샷./사진=뉴스1(모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속도 위반으로 체포된 미국 여대생의 '머그샷(수사기관이 범인 식별을 위해 촬영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대 재학생인 릴리 스튜어트는 지난 8일 속도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스튜어트는 학교가 있는 애선스와 경계를 접한 모건 카운티에서 체포됐다. 그는 최대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위기에 처했다.

모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그녀의 머그샷이 게재되면서 엉뚱한 데 관심이 쏠렸다. 그녀의 미모 때문이다. 이 사진을 본 한 누리꾼들은 '미스 아메리카를 가두었다'거나 '내 마음을 훔친 죄를 지었다'고 남겼다. 오히려 스튜어트를 체포한 경찰을 비난하는 글도 있었다.

머그샷을 찍으면서도 미소를 띄고 있는 스튜어트를 비꼬는 댓글도 있었다.

한편 스튜어트 자신도 머그샷에 대한 댓글을 공유하며 동영상 편집본을 틱톡에 올려 웃긴 상황을 인정했다고 한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