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또?".. 도둑 시청에 '폭싹 속았수다'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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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중국의 불법 시청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에 따르면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습니다.
중국에서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가 되지 않아 불법 시청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서 교수는 추정했습니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당시에도 중국에서 불법 시청 행위가 이뤄져 논란이 일었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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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중국의 불법 시청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에 따르면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까지 달린 리뷰만 3만 건.
중국에서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가 되지 않아 불법 시청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서 교수는 추정했습니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당시에도 중국에서 불법 시청 행위가 이뤄져 논란이 일었던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K-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아왔습니다.
서 교수는 "중국 내 도둑 시청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이런 행위에 대해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다른 나라 콘텐츠를 존중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멕시코, 터키,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한 총 4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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