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방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 결정…'용적률 최대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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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내방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내방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2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이 수정가결됨에 따라 서리풀 터널 개통 및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내방역 일대의 중심성 강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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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내방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내방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2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초구 방배동 872-11번지 일대의 내방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이다. 서리풀터널 개통과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특히, 내방역과 바로 인접해 있어 고밀·복합 개발을 통해 방배지구 중심지 활성화를 선도할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700% 이하, 지하6층, 지상35층, 연면적 5만7603㎡ 규모 판매시설, 문화·체육시설, 공동주택(252세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먹거리 창업센터 이전 설치 및 공공체육시설(스쿼시장, 클라이밍장) 등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서비스시설 배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공기여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이 수정가결됨에 따라 서리풀 터널 개통 및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내방역 일대의 중심성 강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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