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지난해 SK하이닉스서 급여 25억원 받아

최란 2025. 3. 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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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 25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K하이닉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급여로 지난해 이같은 금액을 수령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로부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약 175억원을 수령한 박정호 전 부회장이었다.

박 부회장은 급여 23억원, 상여 12억700만원, 퇴직금 138억9600만원을 수령해 총 174억8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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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전 부회장은 퇴직금 포함 174억8600만원
곽노정 대표 19억8600만원 안현 사장 7억3900만원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 25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위치한 삼성전자 CES 전시관에 방문해 섹션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19일 SK하이닉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급여로 지난해 이같은 금액을 수령했다.

최 회장은 SK그룹 내 SK(주)에서도 급여를 받고 있다. SK(주)에서는 급여로 35억원을 받아 두 곳을 포함한 총 급여는 60억원이다.

지난해 SK하이닉스로부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약 175억원을 수령한 박정호 전 부회장이었다.

박 부회장은 급여 23억원, 상여 12억700만원, 퇴직금 138억9600만원을 수령해 총 174억8600만원을 받았다.

또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은 급여 9억6000만원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13억900만원 등 총 122억7300만원을 받았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4억원과 상여금 5억7500만 원 등 총 19억8600만원을 수령했고,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7억3900만원을 받았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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