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낮 기온 크게 오르며 다시 포근…초미세먼지 주의
정희지 2025. 3. 20. 06:42
절기상 '춘분'인 오늘은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이 14도, 김천은 17도가 예상되고, 일교차가 크게는 2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방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어제 쌓인 먼지가 흩어지지 못한 데다가 낮부터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호남, 대구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부산과 경북도 오전과 밤에, 강원 영동과 울산, 경남은 밤부터 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쪽 지역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3.3도, 강릉 3.9, 대구는 영하 0.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이 14도, 대전, 전주 16도, 대구는 17도로 어제보다 4~9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4월 하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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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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