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도 세금 11억 원 추징…“일단 전액 납부” [지금뉴스]
김시원 2025. 3. 22. 14:48
배우 이하늬와 유연석, 이준기에 이어 조진웅 씨도 국세청에서 11억 원대 세금을 추징받았습니다. 조 씨 측은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과세당국의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금 약 11억 원을 부과받았다”면서 “과세당국의 결정을 존중해 부과된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진웅 씨 측은 의도적인 탈세가 아니라 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세금 추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인을 설립하고 일반적인 세무 처리 방법에 따라 법인 수익에 대한 법인세를 신고·납부했지만, 과세당국에선 이를 개인 소득세 납부 대상으로 봤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법리적인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조심스럽게 조세심판원 심판을 청구했고, 현재 심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연예인이 법인을 설립한 뒤 세금을 납부하는 관행에 세무 당국이 제동을 걸고 추징을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앞서 배우 이하늬가 60억 원대, 유연석 70억 원대, 이준기가 9억 원대 세금 추징을 각각 통보받은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선고 전 마지막일까?…‘탄핵 찬반’ 수십만 명 모일 듯 [지금뉴스]
- 연금개혁안, 18년 만에 통과는 됐는데 어째 반응이… [지금뉴스]
- 87번째 생일, 삼성전자는 부활할 수 있을까
- 몇 시간 차이로 ‘예산 지원’ 불발…두 달 뒤 싸늘한 시신으로
- 트럼프 돈줄 끊자…서울 북한인권박물관 문 닫을 위기 [뒷北뉴스]
- 아이유 당장 결심하게 만든 ‘폭싹 속았수다’ 명대사 [이런뉴스]
- [크랩] 인도인들 다 홀려놨다는 ‘K-꽃무늬 냉장고’…공장에 가봤습니다
- “대통령들끼리 이렇게 통화함?” 마크롱-젤렌스키 ‘핫라인’
- 연대 의대생 50%·고대도 상당수 복귀한 듯…의대생 돌아오나? [지금뉴스]
- ‘만취’ 경호처 직원, 경찰 폭행…선임과 몸싸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