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터진 ‘백설공주’ 개봉 D-1‥해외 평가 보니 “레이첼 지글러 빛난다”

배효주 2025. 3. 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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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를 향한 호불호 반응이 거센 가운데, 해외 매체들의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할리우드 시사회 이후 현지 매체들은 "중독성 있는 노래.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Crooked Media - Matt DeGroot), "레이첼 지글러의 마법 같은 목소리.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과 의미 있는 메시지" (Screen Rant - Ash Crossan), "따뜻한 감성과 깊은 울림. 디즈니 실사 영화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The Hollywood Handle - TomMCJL)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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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백설공주'를 향한 호불호 반응이 거센 가운데, 해외 매체들의 반응이 나왔다.

영화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가 3월 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다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디즈니는 '백설공주'의 할리우드 시사회 규모를 축소해서 진행했다.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 등을 하지 않기로 한 것.

이전에 런던에서 열린 '인어공주' 관련 행사도 대폭 축소됐다. 레드카펫, 포토월 등의 행사를 생략하고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와 간담회만 진행했다.

당시 디즈니 측 관계자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영화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고려한 것"이라는 이유를 밝혔다.

작품을 둘러싼 가장 큰 이슈는 캐스팅 논란이다. 주인공 백설공주 역은 라틴계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맡았는데, '눈처럼 하얀 피부를 가졌다'는 백설공주 원작 캐릭터와는 맞지 않는다는 것. 이에 지난해 8월 공개된 예고 영상은 3주 만에 '싫어요' 100만 개를 받으면서, '싫어요를 가장 많이 받은 영화 예고편'에 등극했다.

그러나 할리우드 시사회 이후 현지 매체들은 "중독성 있는 노래.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Crooked Media - Matt DeGroot), “레이첼 지글러의 마법 같은 목소리.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과 의미 있는 메시지” (Screen Rant - Ash Crossan), “따뜻한 감성과 깊은 울림. 디즈니 실사 영화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The Hollywood Handle - TomMCJL)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레이첼 지글러의 눈부신 활약과 폭넓은 보컬. 유쾌하고 환상적인 갤 가돗의 연기” (The Hollywood Handle - TomMCJL), “레이첼의 빛나는 존재감” (Variety - Katcy Stephan) 등 배우에 대한 호평도 나왔다.

이에 국내 관객들에게서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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