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부모, 아들 결혼식 불참 “박경림이 대신 혼주석 서” (4인용)

김희원 기자 2025. 3. 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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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방송인 박수홍이 박경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말미에는 박경림이 출연하는 다음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박경림의 초대를 받은 최진혁은 “박경림 누나가 아니었으면 연기를 못했을 거다. 나에게 계속 연기를 해보라고 했다”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박수홍은 “경림이가 예전에 내 초대 팬클럽 회장이면서 2~3백 명이 내ㅐ 플랜카드를 들고 소리를 질렀다. (박경림이) 일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다 데리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또 박수홍은 34년 째 인연을 이어오는 박경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나 결혼식에 개량한복 입고 혼주석에 섰다. 수홍이 아저씨 괜찮게 혼주석에서 인사하자고 해줬다”며 “경림이가 부탁하면 NO가 안 된다. 인생에서 얼마나 귀한 사람을 얻고 있는 건가”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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