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팬들 벌떡 일어나 환호…'신구장' 1호 홈런 주인공은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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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군단 새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역사적인 첫 홈런 주인공은 김태연(한화)이었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을 3-1로 승리했다.
2017년부터 1군에서 뛴 김태연은 작년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한화의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한화는 18일 삼성전을 마지막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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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군단 새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역사적인 첫 홈런 주인공은 김태연(한화)이었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을 3-1로 승리했다. 경기는 한파 여파로 5회까지만 진행됐다.
올 시즌부터 한화가 홈으로 사용하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첫 공식 경기였다. 따라서 첫 홈런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도 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김태연이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연은 상대 선발 백정현과 6구 승부 끝에 138km짜리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구장 첫 공식 경기인 만큼 입장권 1만 1천 장이 모두 팔리기도 했다. 새 경기장을 가득 메운 한화 팬들은 김태연의 홈런이 터지는 순간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날 김태연은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성적은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올해 시범경기 타율은 0.400으로 새 시즌 전망을 밝히는 중이다. 8경기에 출전해 1홈런 6안타 2타점 4득점을 작성하고 있다.
2017년부터 1군에서 뛴 김태연은 작년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한화의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2024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12홈런 120안타 61타점 59득점 타율 0.291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김태연의 활약 덕분에 한화는 시범경기 5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8일 삼성전을 마지막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친다. 오는 22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정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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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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