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를 뭘로 보고' 38세 강정호 "3개월 준비하고 유격수 골든글러브상 받을 수 있지 않을까?"..."코치나 방송 섭외 있었다"

강해영 2025. 3. 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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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에 38세가 되는 강정호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강정호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3개월 준비하고 KBO 리그 유격수로 복귀해 골드글러브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과 함께 뛰었으면 키움에서 우승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키움의 레전드는 이정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강정호는 한국에서 1987년 동기들과 만나 유튜브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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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시절 강정호
월에 38세가 되는 강정호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강정호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3개월 준비하고 KBO 리그 유격수로 복귀해 골드글러브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또 팬들에게 물어봐서 70% 이상이 찬성하면 메이저리그 트라이아웃 도전을 진지하게 고려하겠다고도 했다. 현역 복귀에 대한 의지가 여전히 강함을 드러냈다.

한국 야구 코치나 방송 프로그램 섭외가 있었냐는 질문에 강정호는 "있었다"며 "그러나 시기상조라고 생각했다. 좀 더 공부한 뒤에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한국야구가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정후의 정보력 부재 발언에 덧붙여 '강하게, 빠르게,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너무 안정적으로 야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유소년시스템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과 함께 뛰었으면 키움에서 우승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키움의 레전드는 이정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강정호는 한국에서 1987년 동기들과 만나 유튜브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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