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이 일냈다! EPL 브라이턴 이적 임박!···‘Here we go’ 기자가 인증! “메디컬테스트 후 4년 계약, 첫 시즌 임대갈 것”
한국 축구에 또 한 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하나시티즌의 18세 공격수 윤도영이 EPL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도영이 메디컬테스트를 치른 후 4년 계약을 할 것”이라며 “윤도영은 다음 시즌 유럽에서 임대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로마노는 이와 함께 윤도영이 영국에 도착한 사진 한 장도 올렸다.
한국 20세 이하(U-20) 국가대표인 윤도영은 올 초부터 브라이턴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해 K리그1 19경기에 출전해 1골·3도움을 기록한 윤도영은 올해는 K리그1 3경기를 소화했다.
윤도영은 대전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팀 충남기계공고 소속이던 지난해 1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했고, 기량을 인정받아 8월엔 프로 계약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열린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팀K리그의 일원으로 참가해 전반전 45분 동안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달 ‘디애슬레틱’은 윤도영의 브라이턴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현재 브라이턴의 핵심 선수인 미토마 가오루와 비슷한 행보를 갈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미토마는 브라이턴 입단 후 한 시즌 동안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애서 임대 생활을 하며 유럽 무대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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