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스틸야드서 K리그1 개막!' 포항, 15일 대전과 시즌 첫 경기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새롭게 개장한 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맞이한다.

포항은 오는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던 포항은 새 시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좌석을 리뉴얼하면서 관중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스틸야드 북문 광장에서 멤버십 전용 팬사인회와 포토존,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부터 박태하 감독과 선수 4명 개별 프레임이 적용된 포토이즘으로 촬영할 수 있다. 추후 모든 선수 프레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스틸스토어(N/E/S)에 더해 더욱 간편하게 MD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니 MD 판매 부스를 추가 운영한다.

하프타임엔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제공한 LG 그램 노트북(5대)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에서 제공한 다이슨 청소기(5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10대)가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1일 가와사키전에서 새롭게 변경한 좌석과 푸드존을 공개했다. 리뉴얼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테이블석과 서포팅석은 빠르게 매진됐다. 푸드존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경기장 밖 푸드트럭뿐 아니라 경기장 내 GS25 편의점과 BHC, 스테이션, 제일버거, 요거트월드, 카페 콩테이너 매장에서 다양한 식음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수유실과 미아보호소, 의무실을 새로 설치, 리모델링해 편의 시설을 개선했다.

포항 홈 개막전 티켓은 티켓링크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포항 스틸러스,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