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감각 살아난 손흥민, 레스터 잡고 강등 위기 토트넘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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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골 감각을 회복한 손흥민이 이번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 구하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24일 UEL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총 6골을 넣었는데, 손흥민이 이 중 3골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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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골 감각을 회복한 손흥민이 이번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 구하기에 나섰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 EPL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토트넘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중이다.
토트넘은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4강 1차전 승리로 결승 진출에 가까워졌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무대에 올랐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16강 직행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EPL에서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리버풀(3-6), 노팅엄(0-1), 울버햄튼(2-2), 뉴캐슬(1-2), 아스널(1-2), 에버턴(2-3)을 만나 1무 5패로 승리가 없다.
승점을 잘 쌓지 못한 토트넘(승점 24)은 15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이번 19위 레스터(승점 14)와 맞대결에서도 패한다면 토트넘의 강등 위기는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반드시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부상자가 속출해 전력이 약화했다. 최전방을 책임지던 도미닉 솔란케는 무릎 부상으로 6주 동안 결장하게 됐고, 수비수 제드 스펜스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훈련을 재개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도 당장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토트넘이 기댈 선수는 역시 듬직한 주장이자 해결사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24일 UEL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9·10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2016-17시즌부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토트넘 공격진에서 가장 골 감각이 좋기도 하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총 6골을 넣었는데, 손흥민이 이 중 3골을 책임졌다.
또 손흥민은 '레스터 킬러'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지금까지 레스터를 상대로 10골 5도움을 기록했고, 2022년 9월 홈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 있다.
상대 수비가 헐겁다는 점도 손흥민의 득점을 기대하게 만든다. 레스터는 최근 리그 7연패를 당하는 동안 무려 18골을 허용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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