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英 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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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이 엔제 포스테코글루(59)의 생명 연장 열쇠를 쥐고 있다며 부진 탈출을 촉구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1일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에 관해 우려하고 있다"며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확실하며, 손흥민은 목요일에 생긴 일 이후로 도움을 줄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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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손흥민(32)이 엔제 포스테코글루(59)의 생명 연장 열쇠를 쥐고 있다며 부진 탈출을 촉구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1일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에 관해 우려하고 있다”며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확실하며, 손흥민은 목요일에 생긴 일 이후로 도움을 줄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상황이 변하지 않으면 다니엘 레비에 의해 해고될 수 있다. 레비가 토트넘의 자리(감독)를 대체할 잠재적인 후보군이 부족하지 않다는 사실로 인해 호주인은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날 두려움이 더욱 심화될 것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놀라운 복귀를 할 수 있고, 안도니 이라올라·마르코 실바·토마스 프랭크는 잠재적인 옵션”이라며 포스테코글루의 불안한 입지와 함께 차기 사령탑을 나열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면 경기장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선수가 필요한데, 손흥민은 도울 준비가 안 된 듯하다”며,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을 걱정하고 있다. 손흥민의 최근 발언은 포스테코글루를 분노하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충격 폭로를 했다.
이유가 있다. 손흥민의 발언 때문이다. 매체는 “이 한국 선수는 최근 기자회견(대한민국-오만 경기 전)에서 자신의 몸 상태가 최고에 있다고 인정했다. 최근 출전 시간이 부족은 포스테코글루 때문이라는 말을 했다. 그는 2월 9일 이후 토트넘에서 단 한 번 90분을 소화했다”고 2·3월 손흥민의 출전 시간도 공개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목요일 오만과 월드컵 예선 1-1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력을 봤을 때 32세인 그는 기대에 못 미쳤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키패스 3회, 박스 안으로 크로스 6회를 시도해 단 하나만 성공했다. 유효슈팅은 1회, 드리블 성공률 60%, 그라운드 경합 60%, 공중볼 경합 1회 패배, 볼 소유권을 19회나 내줬다”고 데이터를 근거로 혹평했다.
그러면서 “많은 팬이 데이터를 보고 최악의 성과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대의 퀄리티를 고려하며 많은 사람은 손흥민이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국가의 승리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이것을 못했고, 포스테코글루를 걱정하게 만들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는 유로파 우승이 불발되면 잘릴 수 있다. 북런던 클럽이 17년간의 트로피 가뭄을 끝내고, 포스테코글루를 구하려면 최고의 모습을 보일 유명 선수가 필요하다. 북런던에 손흥민보다 큰 선수는 없다. 그러나 폼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포스테코글루가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손흥민이 살아나야 토트넘의 무관 탈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토트넘 홋스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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