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전 무승부 여파… 한국, 요르단 이겨도 본선 확정 못한다 [WC 3차예선]

이재호 기자 2025. 3. 2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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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전 무승부의 여파가 생겼다.

2위와 3위인 요르단과 이라크가 8차전을 져도 승점 12점인 상황이기에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8점이 될 수도 있기에 한국은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 2위를 확보할 수 없다.

만약 오만을 이겼다면 요르단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채로 9,10차전을 가질 수도 있었던 한국이지만 오만에 비기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쳐 8차전이 끝나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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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만전 무승부의 여파가 생겼다. 25일 요르단을 상대로 이겨도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이 되지 않는다. 결국 6월 열리는 9차전은 가야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게 된 한국 축구다.

7차전까지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의 성적. ⓒAFC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홈경기에서 황희찬의 득점에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37분 백승호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이강인이 투입됐고 이강인이 들어오자 상황이 달라졌다. 40분동안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41분 중원에서 이강인이 단숨에 전방을 보고 찔러준 왼발 스루패스를 황희찬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잡은 후 박스 안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의 이날 경기 첫 번째 슈팅이 골로 연결된 것이다.

이후 몇 번의 기회를 놓친 한국은 후반 35분 충격의 실점을 했다. 한국이 수비 성공 이후 역습으로 나가던 과정에서 패스가 끊겨 다시 공격을 허용했고 이강인이 부상으로 쓰러진 틈에 알리 알 부사이디가 2대1패스를 이어받아 아크서클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슈팅이 그대로 한국 골망 구석으로 들어가며 1-1 동점이 됐고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 경기후 21일 오전 열린 다른 B조의 경기 결과는 한국의 본선 진출 확정 여부에 영향을 줬다. 요르단은 팔레스타인에 3-1로 승리하며 승점 12점 골득실 6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2위였던 이라크는 쿠웨이트전에서 2-2로 비기며 승점 12점 골득실 2점이 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이로써 한국은 8차전 요르단전을 승리한다 가정해도 5승3무 승점 18점이 된다. 2위와 3위인 요르단과 이라크가 8차전을 져도 승점 12점인 상황이기에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8점이 될 수도 있기에 한국은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 2위를 확보할 수 없다.

ⓒ연합뉴스

결국 6월 열리는 9차전까지 가야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확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만약 오만을 이겼다면 요르단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채로 9,10차전을 가질 수도 있었던 한국이지만 오만에 비기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쳐 8차전이 끝나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없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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