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인도오픈 8강 진출…두 대회 연속 제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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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 오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 14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인도 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2-0(21-15 21-8)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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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 오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 14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인도 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2-0(21-15 21-8)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8강 진출에 성공,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제패를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8강 상대는 세계 33위 쉬원치(대만)를 3-1(21-12 19-21 21-19)로 꺾은 세계 13위 여지아민(싱가포르)이다.
안세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3-2부터 8-2까지 5점 연속 득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노련한 운영으로 상대 추격을 뿌리치면서 21-15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는 더욱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이번에는 2-2부터 11-2까지 9점을 연달아 뽑았고, 상대 실수를 유도하며 침착하게 굳히기에 들어간 끝에 21-8로 2세트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까지 안세영은 인타논을 상대로 통산 11전 10승 1패를 거두며 상성을 이어갔다.
한편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는 인도를 2-0(21-6 21-7),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일본을 2-1(17-21 21-10 21-16)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는 중국을 2-0(21-14 21-18), 진용(요넥스)-강민혁(삼성생명) 조는 대만을 2-1(21-15 19-21 21-17)로 격파하면서 8강에 오르며 순항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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