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최원태 효과' 안방마님 강민호는 확신한다 → "야구는 선발싸움, 반드시 플러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가 '최원태 효과'를 기대했다.
그는 '야구는 선발싸움'이라며 최원태가 반드시 플러스요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강민호는 "개인적으로 이제 야구는 선발 싸움이라 생각한다. 선발이 더 탄탄해졌다. 우리 팀에 반드시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빨리 스프링캠프를 가서 최원태 선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가 '최원태 효과'를 기대했다. 그는 '야구는 선발싸움'이라며 최원태가 반드시 플러스요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강민호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개인 통산 7번째다.
강민호에게는 뜻깊은 시즌이었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하락세가 아닌 부활을 알렸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황금장갑'을 되찾았다.
소속팀 삼성도 정규시즌 2위에 올랐다. 한국시리즈에도 진출했다. 한국시리즈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었다는 강민호는 프로 데뷔 20년 만에 그 꿈을 이뤘다.
물론 우승에는 실패했기 때문에 더욱 절치부심, 2025년을 준비한다.
삼성 또한 스토브리그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전력을 강화했다. LG에서 뛰었던 FA 선발투수 최원태를 4년 총액 70억원에 잡았다. 키움 히어로즈와 재계약이 불발된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까지 낚아챘다.
삼성은 데니 레예스-후라도-원태인-최원태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5선발 요원 좌완 이승현의 성장도 기대된다.
특히 최원태는 어마어마한 지원군이다.
강민호는 "개인적으로 이제 야구는 선발 싸움이라 생각한다. 선발이 더 탄탄해졌다. 우리 팀에 반드시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빨리 스프링캠프를 가서 최원태 선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후라도에 대해서도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호는 한국시리즈 첫 경험에 대해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또 반대로 너무 화도 났다"고 돌아봤다. 삼성은 KIA에 1승 4패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강민호는 한국시리즈 4경기서 16타석 13타수 2안타, 타율 0.154 출루율 0.313에 그쳤다.
강민호는 "왜 모든 팀들이 우승을 그렇게 갈망하는지 정말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을 했다. 어떻게 보면 그런 무대도 못 가보고 은퇴를 할 뻔 했었는데 올라가면서 너무 재밌게 시리즈를 했다.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강민호는 다시 제대로 싸워보고 싶었다. 강민호는 "한 번 더 가면 그때는 부상자들 없이 어떤 팀이 됐든 제대로 한 번 붙어보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탁재훈 전처 A씨 "3명의 여자와 불륜" 주장 이혼과정 보니...해명에도…
- "내 가슴 비틀고, 자기 성기 들어올려"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성추행 …
- 최민식, 尹 탄핵 정국에 고개 숙였다 "아스팔트 위 응원봉, 젊은이들에 …
- '일베 논란' 김이나도 참여했다 "尹 탄핵, 체포" 음악인 762명 시국…
- 가슴필러 터진 이세영 "결국 반년간 노브라 생활, 재수술 예정"
- 강형욱 휑한 정수리..갑질 논란 후 탈모 고백 “체중도 13kg 빠져” …
- 김보미 "아파트 단지 내 후진 트럭에 치일 뻔..끔찍한 상황"
- 심은우 "학폭 낙인에 생활고+틱장애..가해자 아니라는 명명백백 증거 있다…
- '46세 장우혁의 그녀♥' 실물 깜짝 공개!..얼굴+몸매 실루엣만 봐도 …
- '46세' 토니안 "16년 동거인 있었지만..결국 합의이혼"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