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2년 연속 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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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이 2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선정하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안세영은 9일(현지 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진 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안세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안세영은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2관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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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9일(현지 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진 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안세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안세영은 왕즈이, 한웨(이상 중국),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안세영은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2관왕에 성공했다.
BWF 시상식은 남녀 단식, 남녀·혼합 복식,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남녀 선수 등 총 11개 부문에서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안세영은 올 한 해 정말 쉴 틈 없이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월에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3월에는 프랑스 오픈, 6월에는 싱가포르 오픈에 각각 참여해 우승을 차지했다.
힘든 시간도 있었다.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을 마친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이후 계속해서 안세영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대립각을 세우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BWF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안세영은 수상 후 "다른 선수들에게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을 줄 몰랐다.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BWF 명예의 전당 헌액자) 이용대(36) 선배는 저의 우상인데, 제게 '정말 축하할 일이 많다'는 말을 해줬다. 매우 행복하다. 제 곁에서 많은 분이 응원을 해주시는데, 제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세영은 오는 11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강 탈락의 아픔을 맛본 안세영은 우승에 도전한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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