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고 설리 유가족 입열었다…"김수현·리얼 감독 이사랑 입장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 설리의 친오빠가 배우 김수현 저격설에 휩싸인 가운데 고인의 유가족이 입장문을 전달해 왔습니다.
유가족은 입장문에서 "저희는 6년 동안 깊은 슬픔 또 눈물로 세월을 보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배려로 깊은 감사를 느끼며 지냈다"라면서 "고 김새론님의 죽음을 모른 척하고 내 일이 아닌 것 마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고 덧붙이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어 유가족은 배우 김수현과 고인이 참여한 영화 '리얼'을 연출한 감독 이사랑(이로베)의 입장을 촉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 설리의 친오빠가 배우 김수현 저격설에 휩싸인 가운데 고인의 유가족이 입장문을 전달해 왔습니다.
유가족은 입장문에서 "저희는 6년 동안 깊은 슬픔 또 눈물로 세월을 보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배려로 깊은 감사를 느끼며 지냈다"라면서 "고 김새론님의 죽음을 모른 척하고 내 일이 아닌 것 마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고 덧붙이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어 유가족은 배우 김수현과 고인이 참여한 영화 '리얼'을 연출한 감독 이사랑(이로베)의 입장을 촉구했습니다. 리얼의 감독 이사랑(이로베)은 김수현의 사촌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드메달리스트 대표이사입니다.
유가족은 2017년 영화 리얼 촬영 당시 베드씬을 언급하며 대역이 존재했다고 전해들었다며 대본에 베드씬이 구체화 됐었는지와, 왜 대역을 쓰지않고 고인을 설득해서 촬영을 강요했는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답을 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역 배우 출신 고 설리는 2009년 아이돌 그룹 f(x)로 데뷔해 음악과 연기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9년 10월 25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다음은 고 설리 유가족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설리 유가족 입니다
본 글에 앞서 굉장히 두서 없이 글을 쓰게 될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고 김새론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는 지난 6년 동안 깊은 슬픔 또 눈물로 세월을 보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배려로써도 깊은 감사를 느끼며 지냈습니다.
그래서 더 더욱 고 김새론님의 죽음을 모른척 하고 내 일이 아닌 것 마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고 김새론님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저희는 2019년도 설리의 장례식 당시에 의문스러운 내용을 들었습니다.
2017년도 영화 리얼 촬영 당시에 베드씬에 대한 내용입니다. 외부적으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기에 저희도 정확한 팩트는 알 수 없지만은 없다는 대역이 존재 했고 아파서 오지 못 했다던 대역은 사실 촬영 현장에 있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그 당시의 인물이 없기에 사실 여부를 따지기도 어렵습니다만 김수현 측과 당시 영화 감독을 맡았던 이사랑(이로베) 대표의 입장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당시 장례식장 때 스텝들과 배우들에 증언으로 알게 되었는데, 고 설리의 김수현과의 베드씬이 원래 대본에는 그렇게 구체화 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김수현씨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2.그리고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씬에 대해서 대역 배우가 있었으며, 그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서 설리에게 그 베드씬과 나체씬을 강요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3.당초에는 베드씬과 나체씬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하는데, 당시 장례식장에서 참석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가요?
이 외에도 설리의 장례식장에서 많은 소식을 접했지만, 팩트 위주로 3가지 질문만을 드리니 이에 적극적으로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고 김새론님과 김새론님 유가족을 진심으로 위로 드립니다.
#설리 #김수현 #리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형석(codealph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물의 김수현 기자회견…"미성년 교제 사실아냐"
- [씬속뉴스] 백종원이 소스 뿌린 농약통, 안쪽 닦아보니 누런 게…산불 현장 달려가 '참회' 중?
- "편의점 금고 열어라"…흉기 들고 협박한 40대 구속
- 아버지 살해 후 도주 40대 아들 검거…"동기 조사중"
- 3대째 운영 양조장 '잿더미'…농공단지 일자리도 증발
- 중국 드론택시 현실화되나…첫 상업운항 허가
-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통산 최다 8번째 수상
- 전자발찌 끊고 도주 '강도 전과' 40대…평택서 체포
- 트럼프 "상호관세, 모든 나라 대상으로 시작할 것"
- "지브리풍 프사 만들어줘"…챗GPT 열풍 속 저작권 침해 논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