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옛 단짝 대니 잰슨, 1년 850만 달러에 탬파베이행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12. 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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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류현진의 단짝이었던 포수 대니 잰슨(29)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잰슨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잰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2018-24)와 보스턴 레드삭스(2024)에서 7시즌 동안 501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머레이에 따르면, 잰슨은 다년 계약도 제시받았지만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얻기 위해 1년 계약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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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류현진의 단짝이었던 포수 대니 잰슨(29)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잰슨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는 계약 규모가 8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대니 잰슨은 류현진이 토론토에서 뛰던 시절 가장 많은 경기를 함께한 포수다. 사진= MK스포츠 DB
잰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2018-24)와 보스턴 레드삭스(2024)에서 7시즌 동안 501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통산 타율 0.220 출루율 0.308 장타율 0.419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통산 0.992의 필딩율과 20.2%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 2023년 사이에는 류현진과 많은 경기를 함께했다.

총 41경기를 함께했는데 이는 류현진의 빅리그 커리어에서 A.J. 엘리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속한다.

지난 시즌 토론토와 보스턴 두 팀에서 92경기 출전, 타율 0.205 출루율 0.309 장타율 0.349의 성적을 남겼다. 수비에서는 0.993의 필딩율과 13.9%의 도루저지율 기록했다.

머레이에 따르면, 잰슨은 다년 계약도 제시받았지만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얻기 위해 1년 계약을 택했다.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가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탬파베이는 2025시즌 탬파에 있는 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 홈구장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를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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