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와 8년 연애’ 윤보미 결혼 전부터 출산 계획, 벌써 제왕절개 고민(뽐뽐뽐)

이하나 2024. 11. 1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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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가 결혼 전부터 출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11월 16일 윤보미의 '뽐뽐뽐' 채널에는 '전 아이돌과 현 아이돌의 마라맛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윤보미는 "그러고 보니까 결혼을 안 했는데 엄마 역할을 하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권소현은 "아이를 갖고 출산하는 장면을 다 연기하게 됐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더 잘해보고 싶으니까 임신하신 경험이 있는 지인들한테 몇 주차 때는 어떤 느낌인지를 물어봤다"라고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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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라도 /사진=뉴스엔DB
사진=‘뽐뽐뽐’ 채널 영상 캡처
사진=‘뽐뽐뽐’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결혼 전부터 출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11월 16일 윤보미의 ‘뽐뽐뽐’ 채널에는 ‘전 아이돌과 현 아이돌의 마라맛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딜리버리’를 소개했다. 권소현은 “의도치 않게 백수 커플이 아이가 생긴다. 아이를 원하는 산부인과 의사 커플이 있다. 그 아이를 가지고 딜을 하는 그런 내용의 블랙 코미디다”라고 전했다.

윤보미는 “그러고 보니까 결혼을 안 했는데 엄마 역할을 하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권소현은 “아이를 갖고 출산하는 장면을 다 연기하게 됐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더 잘해보고 싶으니까 임신하신 경험이 있는 지인들한테 몇 주차 때는 어떤 느낌인지를 물어봤다”라고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윤보미는 “난 평소에도 출산 경험 얘기를 듣는 걸 좋아한다. 나는 그게 많이 궁금하다. 그리고 난 아기를 많이 낳고 싶은 사람이다. 아직은 멀었지만 그래도 궁금하지 않나. ‘제왕절개 해야 하나? 자연 분만해야 하나?’ 생각한다. 벌써 지금부터”라고 전했다.

권소현이 “언니는 제왕절개하고 싶어?”라고 묻자, 윤보미는 “난 무조건 자연분만이었다. 내가 느껴보지 않아서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래도 엄마로서 고통을 다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엄마로서 한번 느껴보고 싶었는데 요즘은 ‘굳이?’라고 한다”라고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2011년 4월 에이핑크로 데뷔한 윤보미는 지난 4월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와ㅗ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한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4월부터 8년째 열애 중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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