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母' 차희정씨 마지막 사진 공개…"아들로 태어나 행복했어"

전형주 기자 2025. 5. 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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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 빽가가 모친상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빽가 인스타그램 캡처

혼성그룹 코요태 빽가가 모친상 심경을 고백했다.

빽가는 23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금쯤 천국이 시끌벅적해졌겠다. 욕 잘하고 화끈한 우리 차 여사 도착했을 테니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엄마 가는 길, 너무 많은 분이 마음 써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도 이제는 슬퍼만 하지 않고 우리 차 여사처럼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차 여사 안녕. 엄마 아들로 태어나 행복했어요. 사랑해요. 엄마 보물 1호"라며 모친 차희정씨와 찍은 마지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빽가는 병상에 누운 차씨의 손을 잡고 볼을 쓰다듬고 있다.

/사진=빽가 인스타그램 캡처

차씨는 20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22일 오전 서울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시신은 벽제 푸른솔추모공원에 안장됐다.

고인은 생전 아들 빽가와 함께 '세바퀴', '속풀이쇼 동치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유의 입담과 재치있는 에피소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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