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문제 쏘는대로 명중"…단일화엔 "정치는 다이내믹"

김치연 2025. 5. 23.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3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 "매우 유동성이 크고 다이내믹한 게 정치"라며 성사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2차 TV 토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이 후보가 단일화를 안 한다고 쐐기를 박았는데, 투표용지 인쇄(25일) 전까지 가능하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원수가 내일의 동지 되기도…여론 잘 정돈돼 지지율 큰 변화 있을 것"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 준비하는 김문수-이준석 후보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왼쪽)·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5.23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3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 "매우 유동성이 크고 다이내믹한 게 정치"라며 성사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2차 TV 토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이 후보가 단일화를 안 한다고 쐐기를 박았는데, 투표용지 인쇄(25일) 전까지 가능하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알다시피 안 되는 것도 없고 되는 것도 없다"며 "오늘 안 된다는 게 내일 되기도 하고,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원수, 오늘의 원수가 내일의 동지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토론에서 단일화 문제를 화두로 꺼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단일화는 지금 특별히 얘기되는 게 없다"면서 "그냥 우리는 원래 같은 당, 같은 뿌리에 있었던 것이고 지금은 헤어져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후보에게 공동정부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선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는데 공동정부라기보다는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 하나가 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 위기를 막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말씀하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차 토론 때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한 공격 수위를 높인 것 같다'는 질문에는 "높였다기보다는 워낙 많은 문제가 있다 보니 쏘는 대로 다 명중이었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선 "지지율은 높으면 좋지만, 워낙 들쑥날쑥하다"며 "우리는 전열을 정비해 시작하는 중이다. (당내 경선 과정 등에 따른) 후유증이 남아있어 상당히 혼란스럽고 국민 여론이 정돈이 덜 됐는데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잘 정돈돼 지지율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hi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